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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 아웃풋

fuzhe 2024. 11. 18. 23:12

요즘 내 관심사가 아웃풋인가 보다.

여기저기서 보이는 글을 써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숏폼에 익숙해졌다는 의견이 주가 되는데,
나는 유튜브도 릴스도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sns를 안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인스타를 엄청 많이 본다.
주로 스토리를 보는 듯…
그러다 광고도 보고, 스토리 볼 게 없으면
피드 보다가 새로운 계정을 알게 된다.

나에게 인스타는 완전 공구창고
몰랐으면 사지 않았을 것들을
인스타 공구를 통해 엄청 사들인다.
인스타만 끊어도 생활비가 많이 절약될 거다.

내가 보는 인스타 계정 주인들이
긴 글을 남길 때에는 블로그를 자주 이용한다.

평소 말 하는 게 불편하게 들리지 않는 사람들은
블로그에 긴 글을 써도 술술 읽힌다.
심지어 표현도 재밌고 전개도 매끄럽다.

나도 그런 글을 써보고 싶다.

어떤 분은 인풋이 없어서 아웃풋이 나올 게 없었다고
내년에는 더 많이 읽고 배워야겠다고 했다.

나도 올 해는 독서모임을 통한
한 달 한 권의 책 인풋이 전부였다.
두세 달에 한번씩 남편과 보는 영화도 인풋!

나는 인풋도 없지만 아웃풋도 없어서
뭐든 적어보기로 한다.

티스토리 챌린지는 사진제한이 없는 게
정말 마음에 든다.

어떤 글이든 편하게 남길 수 있다.

적극 활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