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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점심메뉴 추천 공주 얼큰이 칼국수 쭈꾸미

fuzhe 2024. 11. 9. 23:54

 

 
 
은행동에 꽤 오래 자리 잡고 있는 공주 얼큰이 칼국수 쭈꾸미
점심시간에 남편이랑 동생이랑 다녀왔다.
 
성심당 옆 골목으로 쭉 들어갈수도 있고
예전 아웃백자리
지금 토마토 있는곳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스타벅스 뒤쪽이기도 함 !
 
 
 

 
 
내부에 꽤 많은 테이블이 있다.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입식을 선호하는데 좌식이 꽤 많아서 아쉬웠다.
 
우린 자리가 없어서 좌식에 앉았다.
 
 

메뉴판

 
 
쭈꾸미와 칼국수 사리 끝
역시 맛집답게 간단한 차림표
 
 
 

 
 
옆에는 쭈꾸미의 효능과
맵기 조절이 써있다.
 
우리는 둘다 중간맛으로 먹었는데
쭈꾸미는 순한맛 부터가 신라면보다 맵다는걸 너무 늦게 봤다.
 
나름 매운것에 자부심있는 우리 셋인데
쭈꾸미 중간맛은 매콤했다. 
 
 
다음에 가면 쭈꾸미는 순한맛
얼큰이 칼국수는 중간맛 시킬듯 !
 
 

 
 
 
대식가 셋이 갔으니
 
쭈꾸미 2인분
칼국수 2개
볶음밥 2개
 
6인분은 먹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본반찬은 김치와 동치미 뿐이다.
 
김치가 칼국수랑 진짜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동치미는 그냥 무난한 맛
 
 
 

 
 
 
자리마다 호일깔린 판이 준비 되어있다. 
 
 
 

 
 
 
쭈꾸미는 금방 나오는 편
익으면서 양념이 엄청 튄다.
 
밝은옷 입었다면 앞치마 필수 !
나는 어두운옷 입고 어차피 갈아입을거라 사용하지 않았다.
 
 
 




쭈꾸미 익기를 기다리다보면 칼국수가 나온다.
주문즉시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15분 정도 걸리는데
어치피 쭈꾸미 익는 시간도 걸리고
딱 쭈구미 먹을때쯤 나와서 좋다.

쑥갓도 따로 챙겨주셔서 취향것 넣어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론 하얀칼국수가 더 맛있었다.

얼큰칼국수는 맛있었으나
다먹고 국물만 마시니 고추가루탕같아서 아쉽다.
면이랑 밥이랑 먹을땐 몰랐는데!!


 
 
보글보글 
 
맛있게 익었다.
 
쭈꾸미 먹기 편하게 자르라고 가위랑 집게를 챙겨주신다.
집게로 뒤적이면 호일이 벗겨질수 있으니 주걱으로 뒤적이기 !
 
 
사실 쭈꾸미는 볶음밥을 먹기위한 준비작업이다.
 
쭈꾸미가 아주 탱글하니 맛잇었다. 
 
 
 

 
 
크으-
역시 피날레는 볶음밥이지
 
진짜 맛있었다.
 
호일이라 누룽지를 박박 긁어먹을수 없는게 조금 아쉽다. 
하지만 나는 기술좋게 살살 잘 긁어먹고 왔다.
 
조만간 또 가고 싶다.